맨 인 블랙박스 11회, 다시보기, 재방송
맨 인 블랙박스 11회, 다시보기, 재방송
[달리는 차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 일촉즉발의 도주 현장!]
지난 9월, 외근 중이었던 제보자는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가해 차량을 잡기 위해 차를 쫓아가다가 기막힌 상황을 보게 되었다.
인도 위로 차를 몰아 달아나는가 하면, 심지어 맨몸으로 자신의 차 앞을 막는 시민까지 매달고 달리던 것! 알고 보니 가해 차량 운전자는 지명 수배자로, 검문하던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중이었다는데.
이처럼, 운전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사람을 매달고 달리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사람을 매달고 운전하다가 매달린 사람이 다칠 경우, 상해죄에 해당 돼 벌금형 없이 3년 이상의 징역형이나 때에 따라서는 집행유예의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고.
오는 1일 방송되는 <맨인블랙박스>에서는 기상천외한 사고를 내는 난폭 운전자를 소개하며 사고의 위험성을 조명한다.
[생태로드가 끊긴 야생동물.. 도심 속 사람과 동물과의 아슬아슬한 공존]
연간 30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로드킬 당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이제는 도로뿐만 아니라 도심 속 주택가까지 빈번하게 나타나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산과 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도로와 주택이 들어서며 야생동물들의 터전이 사라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야생동물의 도심 출몰이 증가하게 되었다는데.
또한, 산에서 밤과 도토리를 줍는 건 야생동물의 주식을 빼앗는 행동이기 때문에 가급적 밤과 도토리 줍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도로 위 야생동물의 출몰은 운전자와 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인데, 로드킬을 피하려다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그렇다면, 도심 속 야생동물의 출몰과 로드킬을 줄이기 위해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일까?
지금 이 순간에도 목숨을 걸고 도로 위를 걷고 있는 야생동물을 <맨인블랙박스>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