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592회, 사라진 엄마 아들은 왜 엄마를 숨겼나 , 다시보기, 재방송
리얼스토리 눈 592회, 사라진 엄마 아들은 왜 엄마를 숨겼나 , 다시보기, 재방송
592회
사라진 엄마 아들은 왜 엄마를 숨겼나
1. 6개월 전 갑자기 사라진 엄마!
강원도 평창에서 농사를 지으며 2남 2녀를 키워낸 84세 엄마. 그런데 6개월 전 갑자
기 엄마가 사라졌다. 엄마의 친정식구들도, 마을 사람들도 사라진 엄마의 행방을 자
세히 모른다는데. 누나는 남동생이 엄마와 자신을 만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엄마를
숨겼다고 주장한다. 반면 남동생은 자신이 엄마를 잘 모시고 있으며,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던 누나가 이제 와서 엄마를 찾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주장 한다. 대체
엄마는 어디로 간 걸까?
2. 엄마를 찾는 딸과 엄마를 숨기는 아들! 남매는 왜 다투나?
현재 누나는 남동생이 운영하는 회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엄마를 찾고 있다. 누
나는 부모님의 재산이 남동생과 남동생의 아들들에게 증여되자 ‘유류분 반환청구소
송’을 진행하고 있다. 동생들을 위해 학업도 포기했던 누나는 과거 연필공장에서 일
을 하며 집에 생활비를 보탰으며 부모님 재산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
다. 현재 남동생은 가난했던 부모님에게 효도하기 위해 자신이 부모님의 이름으로
토지를 구입했을 뿐 자신이 열심히 돈을 벌어 구입한 땅이며, 누나가 엄마를 찾는 이
유는 돈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3. 남매의 ‘유류분 반환청구소송’! 엄마를 볼 수 있을까?
아버지가 사망한 뒤 누나와 동생의 소송에 있어서 그 진실을 알고 있는 엄마. 누나
는 남동생이 부모님의 재산을 빼돌려 재산을 증식했기 때문에 무언가를 숨기기 위
해 엄마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결국 경찰서를 찾아가 엄마의 실종신고를
하는 누나. 그런데, 최근까지 엄마의 요양보호사를 했다는 한 여자를 만날 수 있었는
데. 그녀의 이야기에 따르면 남동생이 엄마를 모시고 있지 않는다는 것. 과연 사라
진 엄마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사라진 엄마와 남매의 사례
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유류분 반환청구소송에 대해 알아본다.